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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는 지금 하나님께 집중할 때입니다. Ⅰ. 서론 바울사도의 아름다운 고백이 나옵니다. 9절에 보시면 “내 은혜가 내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거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바울은 자신의 약점인 육체의 가시에 대해서 간절히 3번 구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네 은혜가 네가 족하다.라고 하시면서 고쳐 주지 않습니다.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약한 것을 자랑한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 고백은 바울사도가 3째하늘까지 올라가서 천상의 비밀을 보고 내려 혼 후에 한 고백입니다. 셋째 하늘을 보고 온 후에 이 땅의 모든 것, 물질 건강, 미래, 삶등 이 한낫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오히려 크게 기뻐합니다. 우리들에게 행복과 불행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건이 얼마나 내가 많이 소유했느냐? 내 삶의 상황이 얼마나 편안하고 안락 해졌느냐?로 결정된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러나 인생의 행복인 기쁨과 감사는 소유의 문제가 아닙니다. 하늘의 신비를 경험했느냐라는 체험적 신앙이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하늘의 신비를 본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집중합니다. 하나님께 집중할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Ⅱ. 본론 1. 하나님께 집중할 때 행복을 담는 그릇인 감사가 보입니다. 우리의 행복과 불행은 감사가 결정합니다. 내가 아무리 많은 행복을 가지고 있어도 감사가 없으면, 그 감사는 이리 저리 흩어져 버리고 맙니다. 왜냐하면 감사는 그릇이기 때문입니다. 감사가 없기 때문에 그 행복을 모을만한 것이 없어져 버립니다. 내 삶에 행복한 것들이 많은데 내 안에 감사가 없으니 그 행복은 모이지 않고 흩어져 버리고야맙니다. 그래서 행복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내 안에 감사가 넘치면 감사의 그릇이 가득하니 세상의 모든 행복을 담을 수 있는 것입니다. 행복을 담은 수 있는 비결은 영의 눈을 떠서 하나님을 보는 것입니다. 2. 자신의 약함을 통해 겸손을 배우고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바울사도에게는 늘 지병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육체의 연약함 즉 가시(안질 또는 간질병)가 있었습니다. 그 가시는 바울에게 많은 어려움을 주었습니다. 성경을 많이 읽어야 할 말씀의 사역자가 눈이 아파서 성경을 많이 읽지 못한다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복음을 전해야 할 말씀의 종이 설교를 하다가 갑자기 찾아온 간질로 인하여 거품을 물고 쓰러져서 부르르 떨고 있다면 얼마나 복음 전파에 방해가 되겠습니까? 그래서 바울사도는 세 번씩이나 그 가시를 제거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가시가 없다면 더 귀하게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7절을 보시면 “여러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자신의 약함을 통하여 겸손을 깨닫게 하고 그 겸손은 하나님을 보고 만나는 통로였습니다. 3) 거절하신 것이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인 것이 보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네 은혜가 네게 족하다. 안 고쳐 주겠다. 그것을 가지고 있어도 내 은혜는 너에게 이미 충분하다. 나는 너에게 은혜를 충분히 주었다.”라고 말씀을 합니다. 바울사도의 입장에서는 기도응답을 해 주시지 않았으니 불평하고 원망하고 너무하십니다라고 하소연 할 수 있었으나 바울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9절에 보시면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 기도응답을 거절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도리어 크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바울 사도는 가시의 은혜를 깨달은 사람이었습니다. 내게 있는 가시마저도 하나님의 은혜라고 깨닫고 보니 가시에도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가시의 아픔을 통하여 더욱 하나님께 집중하게 되는 것입니다. 4) 약함이 강함이 되는 비결은 하나님안에 있습니다. 바울사도는 10절에서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바울 사도는 자신의 약점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기도응답을 받지 않는 것에 대해서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리스도를 위하여 당한 아픔과 고난과 약한것들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오히려 기뻐한다고 고백합니다. 바울사도는 인간의 약함안에서 하나님의 강함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고 있기 때문임을 발견합니다. 그러므로 그의 입술에서 오히려 기뻐한다고 고백합니다. 그 고백은 3층천까지 올라가서 하나님의 위대함과 아름다움과 능력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집중할 때 비로소 보이는 것은 하나님안에 모든 강함이 들어 있는 비결이었습니다. Ⅲ. 결론 아들이 학교에서 시험성적표를 받아 왔습니다. 10과목 중에 9과목은 F학점을 받고 한 과목만 C학점을 받아 온 것입니다. 성도님 같으면 뭐라고 했겠습니까? “이게 성적이 뭐냐? 비싼 등록금을 내면서 이게 뭐냐? 이렇게 공부하려면 때려치워라.”이렇게 말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아버지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얘야, 너무 한 과목만 치중하면 안 된다.” 우리들에게도 이 놀라운 감사의 능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를 잃어버린 사람은 9과목의 F를 보지만, 감사하는 사람은 1과목의 좋은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도님은 반년 동안 살아오면서 무엇을 감사할 수 있겠습니까? 감사꺼리가 많았습니까? 부족한 것뿐이였습니까? 바울사도는 자신의 약점, 아픔, 연약함을 보지 않고 하나님께 집중하였습니다. 하나님께 집중할때 하나님은 약한 사람을 들어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셨고 그 약함에서 하나님의 강함을 보이셨습니다. 우리 모두 코로나19로 인하여 닥친 우리의 현실을 볼 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는 하나님께 더욱 집중할 때입니다. 하나님께 집중할 때 우리의 입술과 삶에서 온전한 감사를 드릴 수 있습니다. 겨울에 찾아오는 겨울새는 따뜻한 봄만 감사하지 않고 추운 겨울도 감사합니다. 길가에 핀 장미꽃은 아름답게 핀 장미만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가시도 감사합니다. 가시에도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됩시다. 고난에도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됩시다. 눈물에도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됩시다. 질병에도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됩시다. 이 모든 감사는 우리의 눈을 들어 하나님께 집중할 때 가능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도 하나님께 집중하며 살아 내십다. 하나님께 집중이 바로 지금의 코라나를 이길 유일한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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